[앵커]
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고요?
[기자]
밤새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지방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일부 수도권 지역에만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전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다시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서울 도봉구에는 106.5mm, 부천에는 84mm, 파주 59.7mm, 서울 공식 관측소인 송월동에는 34mm의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일부 지역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충청과 영동, 남부 곳곳에도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중북부와 충청 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다시 발령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예상됩니다.
이번 장맛비는 내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이후 주 후반까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주말에는 남부지방에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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